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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 ETF - 미국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는 ETF

증시와투자 블로그 2021. 9. 10. 15:45

플랫폼이란?


플랫폼이란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는 것을 뜻하며, 사람들의 일상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서비스라고 불립니다. 이러한 플랫폼 산업은 과거부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작년 코로나 펜데믹으로부터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지자 이러한 비대면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플랫폼 산업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났습니다. 

 

주로 플랫폼 산업에서의 경제 활동은 비대면으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전자상거래, 야놀자나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거래인 O2O 비즈니스 거래, 그리고 넷플릭스 같은 공유경제들이 대표적인 플랫폼 산업에서의 거래 방식인데 이러한 플랫폼 기반 산업은 앞으로의 주요 먹거리가 될 것이며 이러한 플랫폼 산업에 성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 애플, 구글, 아마존 같은 플랫폼 기반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이러한 성장성을 보았을 때 제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플랫폼 기반 기업들의 투자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이러한 플랫폼 기업에 투자하는 ETF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PLAT ETF


한 주당가격(9/10기준) $49.10 평균 거래량 $107.92K
운용 보수 0.2% 상장일 2019.05.22
AUM(운용 자산) $1,707만 보유종목 수 60
특징 -주로 플랫폼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

-글로벌 고객데이터 플랫폼 시장규모 2025년까지 연평균 27.5% 상장

-ETF내 미국 빅테크들의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함

-저렴한 운용보수

-PLAT ETF는 미국의 운용사인 위즈덤 트리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통칭 WisdomTree Growth Leader Fund이며 티커는 PLAT ETF입니다 AUM(운용자산)은 $1.707만이고 2019년 5월 22일에 상장하여 상장한 지 대략 2년 반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운용보수는 0.2%로 다른 ETF 대비 저렴한 운용보수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PLAT ETF는 현대 플랫폼 또는 디지털 시장에서 활동하는 비즈니스 라인을 가진 모든 부문의 성장 기업에 대한 노출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주된 비즈니스에는 지불, 소셜 네트워킹, 소셜 게임, 콘텐츠 및 개발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20억 달러 이상 되며 전체 매출에서 플랫폼 사업의 비중이 50%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 7% 이상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PLAT ETF 내 TOP10 종목

PLAT ETF TOP 10 종목

PLAT ETF의 TOP10 기업들의 비중을 살펴보면 애플이 10.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구글 알파벳 A가 9.94%, 마이크로소프트가 9.93%, 아마존이 8.54%, 페이스북이 6.35%,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이 2.54%, 세일즈포스가 2.02%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TF 내에 TOP10 기업들을 보면 주로 미국의 주요 빅 테크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TOP10 비중이 전체 ETF 내에서도 차지하는 비중이 54.99%나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LAT ETF TOP10 기업 특징

 

PLAT ETF 산업 섹터

PLAT ETF 산업 섹터

PLAT ETF의 산업 섹터를 살펴보면 기술 기반 플랫폼 섹터의 비중이 66.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로 소비재 산업이 10.84%, 금융 핀테크가 8.7%, 산업이 2.02%, 헬스케어가 1.39%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PLAT ETF의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91.15%로 가장 높고 그 뒤로 홍콩 4.01%, 독일 1.94%, 네덜란드 1.79%, 영국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최근 각 국가들의 플랫폼 기업들 규제로 인해 소음이 나타나는데 중국 같은 경우에는 알리바바나 텐센트 기업의 규제 그리고 우리나라는 카카오 기업 규제 그리고 미국에서도 빅테크들의 대한 규제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단기적이나 중기적이나 이러한 규제 이슈는 계속해서 플랫폼 기업에게는 성가신 존재가 될 것입니다. 

 

다만 전 세계 헤게모니가 각 국의 빅테크들에게 있다는 점과 소비자들이 이러한 플랫폼 기업들에게 느끼는 편의성과 만족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각 국가의 기술전쟁에 있어서 이러한 플랫폼 기업들에 빅데이터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을 할 것인데 이러한 큰 무기를 가지고 있는 자국의 플랫폼 기업을 강력하게 규제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각종 플랫폼 기업의 규제 이슈는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데 있어 조금의 노이즈로 작용이 될 뿐 추세 전환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고 이러한 모습을 보았을 때 카카오의 규제도 글로벌리하게 나아갈 수 있는 기업의 성장성을 정부가 막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규제로 인해 주가가 빠진다면 이는 저가 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며 분할매수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플랫폼 기업의 성장성을 본다면 투자 시계열을 장기간으로 가지고 가시면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개별 종목 이슈에 따른 변동성을 참지 못하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PLAT ETF를 통한 투자가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