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관하여/투자 전략 7

주식시장 악재에 흔들리지 않고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투자 마인드 공개

최악을 반영하고 있는 주식시장 우리가 주식을 하면서 기대와는 다르게 지속적인 수익률이 떨어질 경우 많은 스트레스와 불행을 느끼곤 합니다. 현재 나의 상황이나 내 자신과 내가 원하는 상황이나 내 자신과의 괴리 그리고 그 괴리를 줄이지 못할 때 보통 스트레스와 고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의 경우에는 내 원금을 투자했을 때 미래에 얼마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시작했지만 올해와 같은 시장 하락기에는 오히려 반대로 진행되며 과거의 노력이 의미 없게 느껴지고 내가 원하는 미래와 갭이 더 커진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을 것입니다. 인생도 비슷할 겁니다. 현재 내 자신과 내가 원하는 내 자신의 모습의 괴리가 줄어들지 않을 때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겠죠, 저도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지 그런 경우가 많습..

미국 3분기 실적시즌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 및 4분기 가이던스 분석

3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로 미국의 3분기 기업 실적들은 모두 하향 조정되고 있고 시장의 기대치도 많이 낮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7월 초부터 최근까지 S&P 500의 3분기 EPS는 6.2% 하향 조정되었는데, 팬데믹 이후 가장 큰 EPS 조정 폭입니다. 미 연준의 강한 통화정책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EPS를 하향시킨 주된 원인이고 이 같은 영향이 4분기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3분기 실적 기대 하향 강도에 비해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제지표들의 내용은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의 고용은 여전히 강하고 실업률도 역대 최저 상태이며, 미국의 소매판매 역시 살짝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기준값보다는 높은 상태라서..

시장의 바닥이 점차 나오고 있다는 여러 증거들 (외국인 수급, 신용반대매매 등)

투자심리 변동성 확대 최근 부동산, 주식,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을 보면 대다수의 참여자들의 쏠림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시장을 보면 모든 뉴스가 부정적으로 해석되고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던 사람들이 항복 선언과 함께 지금이라도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말하고, 유튜브와 같은 SNS에서 추가 하락이나 망한다 등의 콘텐츠들이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6월 하락 후 8월까지 반등세를 보이다 다시 하락 전환하여 현재는 6월 저점 수준인 2,290pt까지 하락했습니다. 밸류에이션으로 본다면 PBR 0.8X까지 하락하였고, 코스피 200 내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 PBR 1X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매수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지난 2년 9개월 동..

미국시장 주가의 추세적 상승을 위해 필요한 2가지 환경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최근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하반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이 나오면서 현재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빅 테크 기업들의 시장의 이익전망이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S&P 500의 3분기 EPS 컨센서스는 분기 초 대비 -4.5%를 기록 중인데 팬데믹 이후의 평균적인 컨센서스 값보다 하향 조정폭이 크지만 여전히 주가는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도 이러한 사례가 있었는데 과거 S&P 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하향되어도 다시 반등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습니다. 이 사례들을 살펴보면 그 당시에는 공통적으로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완화적으로 바뀐 시기들이었던걸 알 수 있습니다. 팬데믹과 금융위기에 대응해 양적완화를 시행했고 이익 전망이 크게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

공포가 지배하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자마인드

계속되는 투매 5월 FOMC 이후 나스닥을 포함한 미국 3대 지수에 하락폭이 생각 이상으로 점점 과도하게 나타나면서 현재 주식시장은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의 시장 심리 상태는 매우 취약한 상태며 공포에 따른 투매가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를 대변할 수 있는 지표인 Fear and Greed Index도 현재 Extreme Fear 상태로 투자자들은 현재 매우 불안한 상태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변동성을 가늠할 수 있는 VIX 지수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큰 수치를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은 호재는 거들떠도 안 보고 악재만 바라보고 있는데 이렇게 악재만 바라보게 된 이유는 바로 중국 코로나 셧다운..

최악으로 치닫는 주식시장, 살아남기 위한 투자마인드 공개

미국 1분기 GDP 역성장 지난 4월 말 발표된 미국 1분기 GDP가 예상외로 역성장하며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작년까지 너무 잘 나가던 미국 경제가 올 1분기 역성장한 주요 배경으로는 1) 순수출 감소, 2) 재고 축적 둔화, 3) 정부지출 감소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리오프닝을 시행한 영향으로 개인소비는 작년 3분기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작년 4분기 오미크론과 중국 생산, 물류 문제로 재고 축적을 미리 해두었던 영향으로 올 1분기는 재고 증감이 덜 했는데 이는 기존 재고가 판매로 연결되면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입니다. 미국 경제는 소비 중심이기 때문에 소비가 견조하게 버텨준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1분기 경기 둔화를 일시적으로 ..

주식시장 박스권 장세에서 이익 낼 수 있는 투자방법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절 이후 계속해서 우상향 하며 승승장구했던 미국 시장과는 달리 한국 코스피시장은 연초 코스피 지수 3,300을 찍고 그 이후 계속해서 박스권 장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박스권 장세에서 특히 종목별로 수급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3월에는 경기회복과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철강, 해운, 금융, 조선 같은 경기민감주들이 주로 올랐고 여름에는 2차 전지 소재주들의 수급이 쏠리는 모습이 나왔으며 9월부터는 게임, 엔터, 콘텐츠, NFT 관련 주들의 수급이 쏠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RAM 가격 하락 전망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으며 배터리 셀 업체들의 주가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IT 수요 둔화에 따른 IT 하드웨어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