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식시장 실적이 좋아지는 산업 정리 [전기전자편]

IT 세트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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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IT 하드웨어 기기 및 전기전자 업종들의 주가가 최고점을 찍었던 이유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수요가 늘어나 이에 따른 재택근무나 비대면 화상회의 그리고 바깥 활동을 못하다 보니 내구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등 이러한 영향으로 IT 세트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감과는 달리 백신 접종이 글로벌리하게 빠르게 나타났고 많은 국가들이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행하면서 IT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고 TV나 냉장고 같은 내구재들의 교체주기가 길다 보니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영향을 주었습니다. 반대로 리오프닝 주인 여행, 숙박, 소비재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연초와는 달리 현재 우리나라 대표 IT 하드웨어 업종들의 주가는 하락한 상태입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강화된 거리두기와 셧다운을 통해 부품의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IT 부품의 생산차질도 나타나면서 생각보다 출하량도 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가 나타나면서 연초에 진입하신 분들은 현재 손실을 보시거나 물려있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다만 올해와 달리 내년에는 IT 하드웨어 기기 중 전기전자 업종들의 주가 반등과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는데 그 이유로는 1) 우선 현재 반도체 신규 FAB 가동 및 위드 코로나로 제품 생산이 정산화되면서 공급난 완화는 시간문제로 보이며 2)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대비 내년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노트북이나 TV 같은 중대형 IT들의 수요는 미지수지만 글로벌 경제가 정상화로 가게 됨에 따라 IT 수요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4) 5G로의 전환, 5) 애플의 XR기기 출시를 통한 새로운 IT 생태계의 확장 등이 올해와는 달리 내년에 IT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TSMC나 삼성전자는 현재 파운드리 공장을 풀캐파로 돌리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는 삼성전자가 Z폴드와 Z플립의 흥행에 입어 더욱 새로운 플래그쉽으로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른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13 수요도 현재 전 세계적으로 견조한 상태이며 공급난이 완화될수록 아이폰 13 판매에 따른 실적이 늘어나 관련된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카메라 등 해당 업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가 됩니다.

 

5G는 보급형 5G 폰 경쟁 심화와 내년 신흥시장의 5G로 본격 전환을 하다 보니 이에 따른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 출시 예정인 애플의 메타버스 XR 기기에 따른 새로운 IT 하드웨어의 생태계 출현이 더욱 IT에 대한 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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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년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가 올해보다 엄청나게 많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출하량 증가와 스마트폰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업체들의 프로모션과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 그리고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침투 및 5G 스마트폰 출시 등이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IT 공급망 차질로 인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 연초 예상보다 낮았지만 2022년에는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억눌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스마트폰 출하량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분기별 출하량 전망

 

우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애플의 모습을 살펴보면 많은 전문가들은 현재 애플의 2022년 스마트폰 출하량을 2.1억대로 올해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고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때마다 카메라 위주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아이폰 14 모델에는 고화소 카메라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고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면 펀치 홀, FoD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품 공급난에 따른 영향은 애플 역시 피해 갈 수 없는데 다만 애플은 현재 세트 업체 중 가장 공급난에 잘 대처하고 있으며 4분기 영향이 내년 1분기로 수요가 이연 될 가능성도 크기에 점차 공급난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소된다고 가정하에 아이폰 13 판매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는 내년 초 갤럭시 S22 출시를 통해 시작을 알릴 것으로 보이고 올해 폴더블의 흥행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폴더블 플래그쉽을 통한 시장 영향력과 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삼성전자의 2022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8억대로 올해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여기에 2022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370만대로 올해 대비 110% 증가한 폴더블 출하량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 IM 사업부의 가장 큰 전략은 얼마큼 폴더블 출하를 많이 늘릴 것이며 또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장이 얼마큼 나오게 하면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전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와 마찬가지로 예상만큼 폴더블에 대한 흥행이 성공하고 수요가 높을 경우에는 고가 제품을 통한 믹스 개선도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더욱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폴더블 폰에 대한 공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없는 한 가능한 일이기에 참고 바랍니다.

 

5G 폰 시장은 내년에 더욱 침투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포인트는 선진시장 말고도 신흥시장에도 본격적으로 5G 폰으로의 전환이 시작된다는 점에 있어 5G 폰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AIP PCB 5G에 대한 수요와 FCCSP 기판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기판 산업에 대한 호황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메타버스 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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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애플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필수 하드웨어인 XR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XR 기기는 증강현실 AR과 가상현실 VR을 동시에 구현하는 기기로써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하드웨어 기기로 앞으로 애플의 메타버스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년 출시될 애플 XR기기는 맥북 프로에 탑재된 M1 프로세서를 채택할 것으로 보여 아이폰과 맥북 연결 없이도 노트북과 같은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시현하고 이를 위해서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인 OLED 패널이 필수적이며 3D 입체 영상 구현을 위해 3D 모듈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애플의 메타버스 시장 진입으로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되는 XR 시장은 과거 아이폰 첫 출시 이후 스마트 폰 초기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XR기기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024년 글로벌 XR 시장규모는 350조 원으로 추정되어 연평균 +113% 성장이 예상되고 2021년 대비 약 +10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로의 전환은 애플뿐 아니라 다양한 빅 테크 기업들인 메타 플랫폼스와 구글 등이 변화로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메타버스 기기 출시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 진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앞으로의 산업이 메타버스를 통한 산업의 생태계 확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메타버스에 대한 수요와 산업 확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2022년에는 애플의 XR기기 관련된 소재와 부품들의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대표적으로 카메라 모듈, 각종 센서, 반도체, 기판, MLCC, Oled 패널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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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IT 세트의 실적 개선은 노트북과 TV 같은 중대형 IT 세트보다는 주로 스마트폰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공급난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소가 되고 스마트폰 업체들의 프리미엄 전략을 통한 방법이 성공하고 이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출하량 증가와 더불어 판매량 증가 그리고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XR기기 관련해서 첫 신호탄으로 애플의 XR기기 출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애플의 출시 기점으로 관련된 소재와 장비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첫 해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우리나라 전기전자 업종인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 디스플레이, MLCC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기업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