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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G ETF - 미국의 대표 5G ETF

증시와투자 블로그 2021. 6. 17. 10:09

 

 

5G 주파수 면허 경매 수입금 역대 최고


자료:유안타증권

표를 보시면 이전 2018.11.14일에 시작된 28 GHz 주파수 옥션 101 경매는 7억$ 정도의 수입금이 발생하였고 그 후부터 시작된 옥션 102 24 GHz 주파수와 옥션 103 Upper 37 GHz, 39 GHz, 47 GHz 주파수를 보시면 계속해서 수입금이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020,12,08~2021.02.17일에 시작한 옥션 107(C-Band) 3.70~3.98 GHz 중대역 주파수 경매를 보면 수입금이 812억 달러의 수입금이 발생하며 5G 주파수 경매 수입금에서 역대 최고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2년 만에 7억 달러에서 812억 달러까지 엄청나게 높은 경매 수입금을 달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정책에 포함되는 5G 산업 확대에 따라 더욱 5G 주파수 경매에 높은 수입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5G 시장 침투율 추이 


자료:유안타증권

그림을 보시면 2018년부터 시작된 5G 시장 같은 경우에는 2025년에는 시장 침투율이 1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가 간 침투율을 보면 미국과 일본이 49%, 유럽이 31%, 중국이 25% 순으로 5G 시장 침투율에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5G 인프라 확장 투자


-미국의 5G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10년 동안 진행되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10조 달러 규모로 진행이 될 것이며 이 중에서 5G 통신망 및 기지국을 건설하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5G 기지국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5G 주파수 확보를 위한 5G 주파수 경매 수입금도 연이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5G 산업에 대한 성장이 앞으로 더 클 것으로 예상이 되어 이를 위해 기업들은 경매를 통해 주파수 확보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에릭슨이 가장 앞서서 5G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5G 기지국 수는 2019년 1만 개에서 2020년 5만 개로 약 5배 증가했으며, 2025년 북미 지역의 예상 5G 네트워크수는 2억 개로 2021년의 4배 수준입니다. 미국의 5G 인프라 확장 투자를 통한 기지국의 증가도 5G 산업이 앞으로 더욱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자료:KB증권

 

FIVG ETF


-FIVG ETF는 Defiance 운용사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통칭 Defiance Next Gen Connectivity ETF로 티커명 FIVG ETF입니다. FIVG ETF의 AUM(운용자산)은 127억 달러이며 2019년 03월 04일에 상장하여 상장한 지 대략 2년 조금 넘은 ETF입니다. FIVG ETF는 제품 또는 서비스가 주로 5G 네트워킹 및 통신 기술 개발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ETF이며, 펀드는 4단계로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가중치가 50%인 첫 번째 계층은 주로 C-밴드 무선 스펙트럼에서 작동하는 핵심 셀룰러 네트워킹 및 위성과 관련된 회사로 구성되며, 가중치가 25%인 두 번째 계층은 휴대폰 타워/센터 데이터 REIT,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인 서비스 제공 업체 또는 이러한 조직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회사로 구성됩니다. 세 번째 계층은 가중치 15%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테스트 및 대역폭 최적화 장비에 중점을 둡니다. 10%로 가중치가 부여된 마지막 계층은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모뎀, 연결된 장치를 위한 새로운 무선 기술 또는 광섬유 케이블을 지원하는 회사로 구성이 되고, 지수는 반기마다 재조정됩니다. 

 

 

 

자료:유안타증권

-FIVG ETF의 섹터별 구성 비중을 보면 전자통신 회사가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반도체가 34% , REITs가 10%, 컴퓨터 6%, 전자 공학과 소프트웨어 회사가 5%, 인터넷이 3%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FIVG ETF의 TOP10 보유종목을 보면 NXP 반도체가 5.94%, 아날로그 디바이스가 5.24%, 에릭슨이 4.87%, 퀄컴이 4%, 노키아 3.52%, 그 뒤로 키사이트, 야카마이, AT&T, 아메리칸 타워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FIVG ETF의 TOP10 기업들의 비중은 전체에서 38.0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