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관하여/ETF 정보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 - 자율주행과 전기차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ETF

증시와투자 블로그 2021. 7. 17. 00:01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성


자료:미래에셋 자산운용

자율주행은 미래차 산업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며,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의 레벨을 측정하기 위해 총 6가지 레벨로 나뉘어있는데 자율주행 2단계까지는 대략 5년 전부터 생산된 차에는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있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긴급 제동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등이 존재하며, 3단계에서는 최근 벤츠에서 출시한 신형 S클래스(W223) 경우에는 차량에 설치된 모든 적외선 센서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나타나는 차량 및 급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사람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차량을 멈추게 하는 기술이 차량에 내재되어있으며,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진화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이제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차량이 주행이 가능한 기술이 바로 자율주행 레벨 3입니다.

 

레벨 3까지의 핵심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레벨 4부터는 운전자가 운전석에 탑승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오토 파일럿을 통해 원하는 목적지에 차량이 알아서 주행을 하기 때문에 현재 많은 자동차 기업 특히 테슬라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레벨 5는 운전자가 없어도 알아서 차량이 목적지까지 가는 단계입니다. 이렇듯 각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정부도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 시장은 2035년까지 연평균 약 34%의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완성차업체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 전략을 변경했고, 글로벌 ICT 기업들 또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차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수요


자료:미래애셋 자산운용

자율주행과 전기차가 미래차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결정적인 이유는 두 산업이 필연적 상생관계에 있기 때문인데, 전기차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에너지 플랫폼입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센서 및 적외선 카메라, 컴퓨터, 네트워크 디바이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소비 전력을 갖춘 배터리가 필요합니다. 즉, 차량 컴퓨터를 움직이려면 엄청난 전기가 필요한 것이고 전기차는 에너지 효율성이 73%로 높아 플랫폼 설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를 생산함에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반도체인데, 얼마 전 자동차 기업들이 차량을 생산해야 하나 반도체 공급난이 발생해 신차를 생산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기존 파워트레인 부품의 공급난이 아닌 반도체의 공급난으로 차량 생산이 안 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시대가 많이 바뀌었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듯 이제는 반도체가 차량의 핵심 부품 역할을 하고 있고 이는 전기차 자율주행 차에도 필수적인 부품이기 때문에 반도체 시장에 수혜도 기대가 됩니다.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


자료:미래에셋 자산운용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는 미래에셋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과 전기차 산업에 속한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의 상품 상장일은 2021.07.20일 날 상장을 하며 해당 ETF의 운용보수는 0.49%로 적절한 편입니다. 

 

해당 ETF는 미국에 상장된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 티커명 DRIV와 동일하게 Solactive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Index를 기초지수로 삼고 이 지수는 글로벌 선진국, 한국, 대만에 상장된 기업 중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차 부품 및 원자재, 자율주행 기술 기업을 편입합니다. 이 ETF는 국내 파생 ETF이기 때문에 연금계좌나 연금저축, 퇴직연금 같은 IRP를 통해 연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상품입니다.(세액 공제 가능)

 

 

ETF 내 TOP10 종목 & 국가 비중 & 산업 비중

 

TOP10 종목 비중

먼저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의 TOP10 기업들 비중을 보면 자율주행에 필수 부품인 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4.17%, 소프트웨어 기업인 알파벳 구글이 3.95%, 마이크로소프트가 3.54%,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3%, 애플 카 출시를 계획하는 애플이 2.99%, CPU를 생산하는 인텔이 2.96%, 반도체 기업인 퀄컴이 2.60%, 대표적인 자율주행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2.25%, 클라우딩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Cisco Systems 가 2.17% 전기차에 수혜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이 2.14%로 종목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가 비중

국가 비중은 미국이 62%로 이 ETF 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일본 8%, 중국 5%, 독일 4%, 네덜란드 4%, 캐나다 3%, 한국 2%, 호주 2%, 스웨덴 2%, 아일랜드 1%, 기타 7% 이렇게 국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포스팅한 TIGER 글로벌 리튬&2차 전지 SOLACTIVE ETF는 중국 기업의 비중이 높다 보니 어느 정도 리스크 요인이 되곤 했는데 TIGER 글로벌 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는 미국의 비중이 62%나 되다 보니 투자하는데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산업 비중

산업 섹터 비중은 완성차 업체가 22%, 반도체&반도체 장비 업체가 22%, 자동차 부품 업체가 11%, 금속&채굴 업체가 8%, 미디어&서비스 업체가 6%, 화학 업체가 6%, 소프트웨어 업체가 5% 산업 복합기업이 4% 전자 장비 업체가 4% 기계 업체 3% 기타 10%로 산업 섹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