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인덱스 연중 최고치 경신 달러지수가 96p 부근까지 근접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물가 상승 및 소비 호조 그리고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유럽 중앙은행인 ECB의 통화정책 스탠스와 유럽 무역수지 적자 전환,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등이 유로가 약세로 가고 달러 인덱스가 사상 최고치로 경신한 것에 대한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말 소비 시즌과 함께 소매 판매지수도 높게나와 소비 호조 등을 바탕으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높아졌으나 최근의 유로 약세는 유럽의 경제성장률 및 경기선행지수를 보았을 때 너무 과도하게 빠진 감이 없나 싶습니다. 물론 경기가 빠르게 성장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상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 미국과는 달리 현재 유럽의 모습은 아직까지는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