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Microsoft (MSFT.US)는 글로벌 1위의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업체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소프트웨어 제품은 글로벌 컴퓨터 OS(운영체제)인 Windows와 생산성 소프트웨어인 Office가 있습니다. 2014년 3대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클라우드 업체로 탈바꿈시키면서 기존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성장 동력을 더해주어 클라우드 매출 기준 글로벌 1위 업체로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업부는 지능형 클라우드, 퍼스널 컴퓨팅, 생산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이며, 2020년 7월~ 2021년 6월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38%, 32%, 30%로 골고루 포진되어 있습니다. 최근 서버와 서피스 PC용 자체 칩을 개발하며 경쟁사들과 자체 칩 경쟁에도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9/14일 기준으로 분기 배당금을 직전 분기보다 0.06달러 인상한 주당 0.62달러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600억 달러의 규모의 자사주도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았을 때 계속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주가는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포인트
1)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
구글,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 많은 빅테크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필수적인 클라우드 산업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인데 2021년 2분기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이 19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펜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비용 지출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2026년에는 전체 기업의 IT 지출 비용 중 45%가 클라우드 산업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5G 상용화 가속화를 통한 클라우드 역할이 강화되어 있고 클라우드가 전 사업부에 분포되어 있는 점을 보아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성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클라우드의 성장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계속해서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이버 보안에 투자를 하는데 투자 규모가 향후 5년간 200억 달러 투자할 것이며 지금보다 선진화된 보안 기술을 개발하기로 발표했습니다.
2) 탄탄한 구독자 수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구독 서비스인 Windows 365은 기존 Office 365에서 Microsoft 365로 진화가 되었고 그리고 Microsoft 365가 진화된 것이 Windows 365입니다. Office 365는 10년 만에 가격 인상 발표를 하였고 Microsoft 365는 현재 구독자 수가 51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YoY +22%, QoQ +3%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Windows 365는 구독형 OS로 클라우드에 검색하는 OS 서비스 실시하며 연말에는 Windows 11로 스트리밍 서비스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OS 점유율 73%로 높은 점유율과 영향력을 보이고 있고 제한적인 추가 비용 등으로 고객 저항 및 이탈성이 낮아 탄탄한 구독자 수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탄탄한 구독자 수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 게임 신사업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인 나델라는 향후 글로벌 게임 시장을 향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밝혔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을 민주화하고 대화형 게임의 미래를 정의하는 과제를 대규모로 실현하는 일에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나델라 CEO가 게임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힌 이유는 시장의 성장성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그리고 소비자 데이터 확보 및 B2C 서비스 강화로 소비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전체 매출의 9.1% 비중으로 낮지만 여전히 성장 기대 가능성이 높고 지난 1년 동안 154억 달러를 기록하며 YoY +33% 매출액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클라우드 게임이 5G 데이터 트래픽의 25~5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2021년 반기 동안 글로벌 게임의 소비 지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했고 팬데믹 이전보다는 40%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중에서 모바일 게이밍 시장이 가장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소비자들은 이미 2021년 반기 동안 모바일 게임의 17억 달러 규모를 소비했습니다.
게임에서의 신사업이 예상만큼 성장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액 비중에서 게임 비중이 점점 높아질 것이고 이에 따른 실적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전망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표적인 사업인 클라우드 사업 뿐만 아니라 사이버 보안과 SNS 서비스 그리고 게임 사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꾸준한 매출액 증가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 발표한 분기 배당금 10% 인상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면서 더욱 주주 친화적인 모습과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양호한 제무재표와 기대되는 성장성 그리고 주주친화 정책까지 본다면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 애플과 같은 미국 기업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ROE 컨센서스 47.3%, 리스크 프리미엄 5% 정도인 것을 보아 여전히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월가에서의 컨센서스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해가 지날수록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PER이 34배 정도인 것으로 보아 여전히 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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