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서비스란?
최근 들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많이들 들어 보셨을 거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많이들 이용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는 쉽게 말해 구독 경제를 뜻 하는 데 이는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는 활동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글로벌 OTT 기업인 넷플릭스가 있고 또한 Spotify나 멜론 같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존재합니다. 또한 쿠팡이나 11번가 같은 유통 기업도 월 구독료를 납입하면 배송비를 아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dobe나 Microsoft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도 이러한 구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최근 구독 서비스 산업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계속해서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에도 향후 자율주행 서비스를 월 구독료를 받으면서 서비스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더욱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주로 소모성이 높은 상품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고가 상품군 등을 구독 서비스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이러한 상품을 구매해 평생 소유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지불하고 특정 기간 동안 소유하는 매력이 커지자 이에 따른 구독 서비스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구독 경제 서비스
그림을 보시면 2020년 4분기까지의 구독 경제 기업과 일반 소매기업 매출지수를 비교해보면 구독 경제지수(SEI)는 다른 지수 대비 어마어마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 그 상승 추세는 더욱 가팔라졌는데 현재 2012년 이후 연평균 437% 성장했으며, 더욱 많은 기업들이 고객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구독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을 보면 이러한 구독 경제 지수는 더욱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고객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리하며 기업 입장에서는 현금 흐름이 안정화되고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시간적 제약이 경감되는 장점이 있는데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구독 산업은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어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IMA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상거래 고객의 86%가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며, 이용자들 중 52% 정도가 5개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한 가지 플랫폼에서만의 구독 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구독 서비스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앞으로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며 이에 맞게 기업들은 구독 서비스에 맞는 상품을 더욱 많이 출시할 것으로 보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오늘은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에 투자하는 ETF인 SUBZ ETF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SUBZ ETF
| 한 주당 가격(9/28 기준) | $10.47 | 평균 거래대금 | $ 217.4K |
| 운용보수 | 0.75% | 상장 일 | 2021.02.10 |
| AUM(운용자산) | $26.30M | 편입 종목 수 | 40 |
| 특징 | -전 세계 구독 경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 -기술, 통신, 미디어 및 인터넷 부문의 통합인 스트리밍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업 편입 -다소 높은 운용보수 -ETF 출시 후 몇 달간 좋지 않은 주가 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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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Z ETF는 Roundhill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통칭 Roundhill Streaming Services and Technology ETF이며 티커명은 SUBZ ETF입니다. AUM(운용자산)은 $26.30M이며 2021년 2월 10일에 상장하여 상장한 지 대략 8달 정도 된 따끈따끈한 ETF입니다.
SUBZ ETF는 전 세계 구독 경제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로써 주로 스트리밍 기업에 투자하는데 소비자에게 직접 영상 및 음성 그리고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이와 관련된 기술 및 인프라 기업에 투자합니다. 쉽게 말해 기술, 통신, 미디어 및 인터넷 부문의 통합인 스트리밍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 ETF입니다.
SUBZ ETF TOP 10 종목
SUBZ ETF의 TOP10 종목들을 살펴보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Spotify가 5.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글로벌 대표 OTT 기업인 넷플릭스가 5.71%, 월트 디즈니가 5.07%, ROKU가 4.88%, Fubo tv가 3.33%,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1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하는 아프리카 tv가 3.43%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TOP10 기업들의 특징을 보면 대부분 OTT 기업과 음악 스트리밍 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것을 볼 수 있고 TOP10 비중은 전체에서 41.37%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SUBZ ETF 국가 비중
SUBZ ETF의 국가 비중은 미국이 71.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로 중국이 9.45%, 홍콩이 6.91%, 일본이 4.92%, 한국이 4.38%, 스웨덴이 2.51%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SUBZ ETF는 액티브 ETF로써 리밸런싱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나 상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주가에 따른 성과 판단은 이르다고 보는데 다만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인프라 확산과 이를 통한 스트리밍 문화가 더욱 추세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앞서 보여드린 구독 경제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과 앞으로 기업들의 구독 경제 서비스 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이 계속해서 커질 것이라는 점을 보았을 때 여전히 매력 있는 시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하시는데 참고하시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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