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펫케어 산업
시대가 빠르게 변해가면서 최근 1인 가구 수가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현상이 젊은 MZ세대에게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결혼을 하지 않고 1인 가구가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과 함께 할 반려동물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고 반려동물을 자신처럼 아끼는 MZ세대가 경제력을 갖추며 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펫케어 시장 규모는 연평균 6.1%씩 성장해 2027년에는 3,5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유 가구 비중이 증가하고 반려동물 당 지출 비용이 증가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펫케어 산업은 Q(공급)과 P(비용)가 동시에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펫테크의 발전으로 반려동물 돌봄에 필요한 인적 부담이 감소해 보급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 방어주의 역할
펫케어 산업은 성장 섹터인 동시에 경기 방어적 특성을 띄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산업 내 주요 섹터인 헬스케어와 푸드는 필수재 성격을 지니며 주기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경기 불황이 나타나도 꾸준히 매출이 발생합니다. 추가로 펫케어 산업은 2001년, 2008~2009년의 경기침체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습니다.
작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기민감주 및 시크리컬, 리오프닝 주가 큰 타격을 받았을 때도 펫케어 산업은 전년 수준을 초과하는 성장률을 기록했고 PAWZ ETF는 2020년 이후 나스닥과 S&P 지수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펫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것은 경기 비탄력적 특성으로 불황에 강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내에 경기 방어적인 비중을 가져가고 싶다면 일정 부분 가져가는 것도 포트폴리오 밸런스를 맞추는 데 있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PAWZ ETF
| 한 주당 가격(10/15 기준) | $79.09 | 평균 거래량 | 31,202 |
| 운용 보수 | 0.5% | 편입 종목 수 | 32개 |
| AUM(운용자산) | $325.16M | 상장일 | 2018,11,05 |
| 특성 | -글로벌 펫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ETF -헬스케어, 리테일, 음식료, 금융 등 펫케어 산업 전 영역에 분산 투자 -성장주인 동시에 필수소비재 역할로 경기 방어적인 모습도 보임 -펫케어 산업은 안정적이고 장기 성장 전망되는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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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WZ ETF는 ProShares 운용사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통칭 ProShares Pet Care ETF이며 티커는 PAWZ ETF입니다. AUM(운용자산)은 3.2억 달러이며 운용보수는 0.5%로 적절한 편입니다. 2018년 11월 5일에 상장하여 상장한 지 대략 3년 가까이 되는 반려동물 ETF입니다.
PAWZ ETF는 반려동물 소유와 관련된 기업을 중심으로 한 최초의 펀드이며 반려동물 사료 제조, 용품 제조, 반려동물 헬스케어, 동물 제품 유통산업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PAWZ ETF TOP 10 종목
PAWZ ETF의 TOP 10 종목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기업인 Zoetis가 10.0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IDEXX가 9.51%, DECHRA 8.73%, CHEWY 7.28%, FRESHPET 7.28%, NESTLE 4.57%, PETS AT HOME 4.14%, PETCO 4.39%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PAWZ ETF TOP 10 종목의 비중은 전체에서 65.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AWZ ETF 산업 및 국가 비중
PAWZ ETF의 산업을 보면 헬스케어 및 리테일 그리고 펫 푸드와 전자상거래 등 여러 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볼 수 있고 기타에는 유통이나 용품 제조 금융 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AWZ ETF의 국가 비중은 미국의 비중이 69.4%로 가장 높고 그 뒤로 영국 15.5%, 스위스, 독일 등이 국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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