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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 수익률 예상가능한 3가지 지표(OECD 경기선행지수,ISM 제조업지수, 한국 수출증가율)

증시와투자 블로그 2021. 5. 31. 10:44

2020년 한국 코스피 지수는 다른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많은 전문가 및 방송에서도 2021년에도 한국의 경제전망은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코스피 지수는 오를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고 누구는 4000포인트까지 갈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컨센서스와 경제전망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 전망이 가능한가 라고 궁금해하실 겁니다. 그들은 한국 코스피 지수의 중심이 되는 주요 업종인 반도체 산업이 슈퍼사이클을 맞이하고 다른 국가 대비 코로나로부터 선방을 하여 경기회복이 점차 높아지고 그로 인해 다른 국가로부터 수주가 늘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물론 반도체에 대한 이야기 또는 코로나 선방 국가에 대한 이야기도 맞는 말이지만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신뢰할 만한 한국 주식시장 코스피 지수에 반영이 되는 지표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OECD 경기 선행지수


OECD 경기 선행지수는 OECD에서 작성하는 지수로 각 국가별,지역별로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수입니다. 대표적으로 OECD 경기 선행지표는 경기, 주식의 선행지표로 활용이 되며 일반적으로 경기 선행지수가 폭락하는 국면에서는 주식시장도 폭락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반대로 경기 선행지수가 폭등하는 국면이면 주식시장 또한 호황으로 받아들이고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지표를 통해 투자의 타이밍에 대한 확신 및 예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료:OECD

일반적으로 이 지수는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을 상회하면 경기확장 국면으로 받아들이고 기준값 100을 하회하면 경기 수축국면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한국의 2020년 12월 OECD 경기 선행지수가 새로 발표가 되었는데 101.5로 한국은 좋은 지표로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시작 때 99.1을 기록하였지만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 확장국면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2월 경기선행지수는 OECD 국가 중 1위를 보이며 계속해서 한국 주식시장에 좋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OECD 경기 선행지수가 주식시장의 수익률을 100%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하는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로써 투자하시는데 하나의 참고 방안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ISM 제조업 PMI 지수


쉽게 말해 제조업 PMI 지수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즉 구매관리자들은 기업의 구매관리를 담당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기업의 신규 주문, 재고 확충, 생산 등을 미리 알고 원자재를 주문을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며 또는 재고, 생산 외에 기업의 출하, 고용현황 등을 조사한 지수가 제조업에 선행하는 게 제조업 PMI 지수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고용현황 등의 결과를 통해 산출된 지수들은 0~100으로 나타나며 50을 기준으로 지수가 50 이하면 구매율 저조로 경기 수축국면 반대로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국면으로 보고 경제를 평가 및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PMI지수는 현재 경기가 좋은지 아니면 나쁜지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주식시장의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최근 발표된 한국 제조업 PMI지수는 54.6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부터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확장국면에 들어서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PMI지수는 201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

나온다면 한국의 제조업 건전성은 개선세에 접어들며 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한국 주식시장 또한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PMI지수 또한 주식시장 투자를 함에 있어 좋은 지표가 되나 투자하시는데 참고 방안으로 활용하여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수출증가율


과거에 금융위기나 코로나 같은 세계적인 불황이 오게 되어 글로 벌리 하게 무역이 줄어들게 되면 한국의 수출지표는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국가였고 수출 감소율이 가장 큰 국가였습니다. 특히 대외변수에 취약한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의 무역량이 감소할 때 글로벌 무역량 감소폭은 약 -9%였지만 대한민국의 감소폭은 약 -5%였습니다. 과거에는 대한민국의 감소폭이 글로벌 무역량 감소폭보다 높게 나왔다면 현재는 감소폭이 더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2021년 1월 수출입 데이터를 보면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11.4% 증가로 나왔으며 4월은 무려 41.2%가 나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수출에 있어 거의 최고에 달하는 수치가 나온 것입니다. 먼저 첫 번째로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늘어나게 된 원인은 한국은 다른 나라 대비 코로나로부터 경기회복이 빠르게 나타난 편이며 그로 인해 글로벌 수요가 한국에 집중이 되어(특히, 반도체, 자동차) 한국의 수출이 늘어났고 두 번째는 과거에는 반도체에만 집중되어 있었던 한국 시장이라면 이제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화학, 배터리, 5G, 신재생에너지, IT 등 4차 산업의 알맞은 기업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이러한 체질의 변화 또한 수출 증가가 높아진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한국의 수출증가율은 계속해서 경기 확장국면으로 나올 것으로 에상이되며 이러한 수출증가율은 한국 주식시장을 투자함에 있어 좋은 지표가 되므로 참고 방안으로 활용하여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