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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N ETF 리밸런싱 및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달라진 점 (ft.미국 친환경 ETF)

증시와투자 블로그 2021. 5. 6. 08:58

 

작년 말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을 승리함으로써 바이든 행정부는 파리 기후협약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친환경 문제에 대해 강조를 하며 그에 따른 정책을 펼치며 친환경 에너지 문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국가 및 기업의 ESG 투자를 통해 점점 환경의 문제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환경의 문제가 인식의 문제였다면 현재의 환경 문제는 글로 벌리 하게 국가 간 그리고 기업 간의 무역에 있어 탄소배출권을 통한 경제 문제로 떠오르고 있고 기존의 탄소를 많이 배출하던 기업들과 국가들은 현재 저탄소 정책을 펼치며 탄소제로를 실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 친환경 에너지는 글로 벌리 하게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투자 관련하여 가장 먼저 떠오르는 ETF가 바로 블랙록 자산운용의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인 티커명 ICLN ETF가 떠오르는데 ICLN ETF는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 ETF로써 거래량 및 운용자산이 많아 친환경 에너지 ETF 중에서도 가장 큰 ETF에 속합니다. 근데 최근 들어 ICLN ETF가 고점 대비 무려 -30% 까지 주가가 빠지면서 친환경에너지 섹터에 큰 조정이 오고 있고 그로 인해 해당 섹터의 투자를 하신 분들이 걱정이 많으실 텐데 이것을 1년 수익으로 본다면 ICLN ETF의 1년 수익률은 135.75%로 아주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고 이러한 큰 상승폭으로 인해 조정폭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ESG 이슈 및 친환경에 맞춰 변화하는 국가와 기업들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친환경 에너지 및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ICLN ETF 및 친환경 에너지 섹터의 기업들은 다시 반등할 여력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존 ICLN ETF가 가지고 있던 단점은 주로 대형주가 아닌 중소형주들이 주로 ETF의 편입되어 있었고 편입된 PDF 종목수도 33개로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기업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할 때 ICLN ETF의 주가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 많이 있었고(특히 정치적인 이슈) 하지만 이번 4월 16일 블랙록 운용사에서 ICLN ETF 포트폴리오 개편을 실시하였고 ICLN ETF의 포트폴리오 개편은 4월 19일 부터 적용되어 리밸런싱 되었습니다. ICLN ETF가 새롭게 포트폴리오가 개편됨으로써 기존의 단점이 줄어들고 장점들이 늘어났는데 그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ICLN ETF"


 

-ICLN ETF는 블랙록 운용사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통칭 iShares Global Celan Energy ETF이며 티커는 ICLN ETF입니다. AUM(운용자산)은 550억 달러로 높은 편이며 2008년 06월 24일에 상장하여 상장한 지 대략 13년 정도 되었습니다. ICLN ETF의 구성요소는 주로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 관련해서 바이오 연료, 에탄올, 지열, 수력발전, 태양열 및 풍력 산업에 관여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자료:ETF.COM

-ICLN ETF의 종목들을 보시면 대표적인 풍력 산업을 주도하는 Vestas가 7.9% 오르스테드가 6.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태양광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인페이즈 에너지가 5.59% 전력 기업인 엑셀 에너지가 4.47% iberdrola가 4.44% 플러그 파워가 3.81% 태양광 기업인 솔라에지가 3.68%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ICLN ETF의 대표 기업들을 보시면 대부분 신재생 에너지에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관련된 기업들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TOP10 종목들의 비중을 보면 해당 ETF의 전체에서 총 47.60%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료:ETF.COM

-ICLN ETF의 산업 비중을 보면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 즉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51.17%로 ICLN ETF의 거의 반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는 전기 유틸리티 전력 27.86% 충전소 같은 독립 전력 생산이 14.03% 그리고 재생 가능 연료가 1.84%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료:ETF.COM

-ICLN ETF의 상위 10개 국가 비중을 보면 미국이 38.81%로 가장 높고 그 뒤로 뉴질랜드 7.67% 덴마크 7.53% 스페인 6.29% 중국이 5.92% 캐나다 5.78%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 유럽과 아시아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포트폴리오 개편된 ICLN ETF에서 한국 기업들 중 기존 두산퓨얼셀 이외에도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씨에스윈드 유니슨이 추가로 신규 편입되었습니다. 기존 국가 별 비중이 미국이 34.4% 유럽이 28.0% 한국 2.1% 였는데 새로 리밸런싱 된 ICLN ETF의 국가 비중은 유럽 42% 미국 38% 한국 2.6%로 늘어났습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수요와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이제 친환경 에너지로 넘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계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또한 정치적인 문제로도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투자 및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들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러한 관점으로 보았을 때 친환경에너지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가지고 가야 할 투자 섹터이므로 큰 변동성에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하락이 일어나면 저점 매수를 통해 대응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포트폴리오가 개편된 리밸런싱 ICLN ETF가 있으니 변동성이 기존보다 조금 낮아지는 것을 기대하니 해당 ETF를 통해 대응해 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