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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R ETF - 가치투자와 성장투자 동시에 가능한 ETF

증시와투자 블로그 2021. 7. 3. 00:05

 

BFOR ETF


한 주당가격 (6/30 기준) $59.36 배당수익률 0.85%
운용 보수 0.65% 보유종목 400
AUM(운용자산) $1억 4,240만 상장일 2013.06.04
특징 -가치투자와 성장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ETF


-섹터가 다양하며 유동성을 제공하는 ETF


-BFOR ETF내에 400개의 많은 기업이 포진


-100% 미국 기업에만 투자하는 ETF

-BFOR ETF는 기본 매개 변수로 선택된 400개의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동일 가중치 지수를 추적하며 펀더멘털 요인에 따라 미국 주식 유니버스에서 보유 자산을 선택하고 균등하게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장과 가치, 수익성,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폭넓은 미국 기업에 대한 노출도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 성장 방법론을 사용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400개 회사를 식별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BFOR ETF는 다각화를 보장하기 위해 섹터 노출은 지수의 20% 또는 섹터 당 약 80개 회사로 제한되고 지수는 반기마다 재조정됩니다. 

 

BFOR ETF는 ALPS Barron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통칭 Barron`s 400 ETF이며 티커는 BFOR ETF입니다. AUM(운용자산)은 1억 4,240만 달러이며 2013년 6월 4일에 상장하여 상장한 지 대략 8년 정도 된 ETF이고 전략적인 변화를 거쳐 소형주의 비중을 높이고도 있습니다. 

 

 

자료:ETF.COM

-BFOR ETF의 TOP10 기업들을 살펴보면 상위종목으로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NVDA) 0.34% , 바이오제약 기업인 캐털리스트 파마 슈티 컬스(CPRX) 0.35%, 총기업체 스미스&웨슨 브랜드(SWBI) 0.38%,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인 엑스펠(XPEL) 0.34%, 디지털 기술 기업인 이팸 시스템즈(EPAM) 0.34% , 그리고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르 메이트 르 배스큘러(LMAT) 0.34%, 의류 섬유인 크록스 0.33%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BFOR ETF 안에 있는 TOP10 기업들의 비중은 전체에서 3.71%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자료:ETF.COM

-BFOR ETF의 산업섹터를 살펴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섹터로는 경기소비재가 19.7%로 가장 높고 그 뒤로 금융이 19.15% IT기술이 18.31% 헬스케어가 14.06% 산업이 13.96%로 두 자릿수 비중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소재, 에너지, 유틸리티 산업들이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성장주와 가치주를 동시에 투자하는 ETF다 보니 경기소비재&금융 그리고 IT기술&헬스케어 산업의 비중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2021년 상반기까지 나타난 주식시장을 다시 한번 되살펴보면 1월에 나타난 성장주들의 폭발적인 상승에 비해 2월은 장기 금리가 상승하고 경기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성장주에서 가치주 거기서도 경기민감주에 대한 순환매 전략이 많이 나타났고 그로 인해 2월, 3월, 4월, 5월은 철강, 조선, 해운, 금융, 에너지, 화학 같은 경기민감주들이 주도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확진자도 감소하는 모습에 5월부터 경기소비재가 상승하고 그중에서도 코로나로부터 피해를 받았던 항공, 호텔, 레저, 레스토랑, 음식료. 의류 등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6월 말부터 조금씩 나타나는 성장주들의 반등을 보면서 정말 올해는 순환매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느꼈던 것보다 3배가량 빠른 것 같은데 이러한 순환매 주식시장에서 여전히 하반기 그리고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소비재나 경기민감주(정유) 같은 주식들이 충분히 이익이 많이 나타나고 상승여력도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실적이 꾸준히 나오고 금리가 하향 안정되면 상승하는 성장주들의 상승여력도 충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에 한쪽에는 가치주(경기민감주, 경기소비재)를 담고 다른 한쪽에는 성장주들을 담는 바벨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성장주와 가치주를 모두 가지고 있는 바벨전략에 알맞은 ETF가 바로 BFOR ETF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BFOR ETF는 2021년에 들어서 18%가량 상승했고 6월 초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므로 구성 종목 중 상당수가 최근 강세를 보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조만간 이익실현 및 충분한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BFOR ETF의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현재 고점에 들어가기보다 이익실현 및 어느 정도 조정이 나타나고 나서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BFOR ETF를 참고하며 투자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