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관하여/개별 종목 특징 및 실적

한화솔루션 1분기 실적 예상 및 전망 (ft.한화솔루션 실적발표일)

증시와투자 블로그 2021. 5. 8. 11:56

많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전문가들이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기업으로 한화솔루션을 많이 픽해주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우리나라 주식시장 에너지/화학 업종 분야에서 거의 선두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지배구조가 점점 ESG 지배구조로 바뀌어가고 있고 투자 또한 그에 맞는 투자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미국은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서 다시 한번 친환경 산업에 대해 강조를 하였고 그에 따라 파리 기후 협약에 다시 가입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프라 정책을 실행하면서 그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친환경 산업 투자에 대해 환화솔루션은 이러한 정책에 수혜를 받아 더욱 한화솔루션에 대한 기대가 많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1분기 주요 이슈는 북미 한파로 인한 케미칼부문 영업이익 증가, 케미칼부문 수익성 강화 및 밸류체인 확대 , 1분기 LDPE와 PVC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5% 정도 상승, 태양광 셀/모듈 출하량 확대 및 원재료 가격 하락 등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슈들로 인해 한화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기대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한화솔루션의 1분기 기업실적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을 해보고 그에 따른 추후 한화솔루션 실적 전망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한화솔루션의 1분기 실적 발표일은 5월 11일입니다. 

 

 

 

 

 

 

상반기 화학부문 강세 및 태양광 투자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셀/모듈 및 다운스트림 사업에 1조 원, 수소 산업 벨류체인 구축에 2천억 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한화솔루션의 안정된 제무 상태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성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한파로 인해 화학 사업 부문에서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태양광 사업에 대한 투자는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사업의 구조적인 사업구조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발전 및 저장을 위한 세액공제 10년 연장을 발표하였고, 기존 태양광 패널 설치 공약 등으로 미국 태양광 시장은 계속해서 고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고 미국 내에서 최대 태양광 모듈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태양광 사업은 1분기 부진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이는 1분기에만 크게 적용이 되지 추후 계속해서 분기가 지날 때는 중요한 사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분기 추정 영업이익 및 실적 


자료:kb증권

 

한화솔루션의 1분기 실적 예상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초 5,018억 원(+11.3% YoY), -2.3% QoQ), 2,606억 원(+55.9% YoY, +298.5% QoQ)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분기 화학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400억원 (+13.2% YoY), 2,331억 원(+266.5%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1분기 LDPE와 PVC 가격이 전분기 대비 15% 내외 상승 및 원재료 래킹효과로 인해 스프레드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다만 1분기 태양광 사업의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전망이고 태양광 글라스 및 웨이퍼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됩니다. 다만 지속적인 태양광 사업에 대한 투자 및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수혜 그리고 3분기부터 웨이퍼 가격이 하락하면서 하반기에는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솔루션 투자 포인트 


한화솔루션의 투자 포인트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케미컬사업의 UP-Cycle 진입과 태양광 사업의 구조적인 사업구조 변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케미컬 사업의 UP-Cycle 진입 

 

자료:kb증권

-코로나 펜데믹 이후 포장용 LDPE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또한 경기부양 정책을 통한 산업용 수요는 증가한 반면, 제한적인 신증설로 인해 PVC 가격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케미컬 부문 수익성 강화 및 벨류체인 확대를 위해 질산과 유도품 신설 사업 계획을 공시하였고 TDI 원료 자급을 위해 DNT와 합성가스 자체 생산을 결정하였고, 총 투자비용 3,300억 원으로 합성가스 설비는 올해 8월 가동 DNT는 2024년 초 가동 예정입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연간 약 400억 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KB증권

 

 

●태양광 사업의 구조 변화 및 앞으로의 전망 

-태양광 사업은 실리콘베이스 태양광 셀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텐덤 기술기반으로 2023년까지는 상업화 할 것으로 판단이 되며 차세대 셀, 모듈 생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구조적인 수요 확대와 수익성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태양광 발전 자산 기반의 장기 전력공급 VPP를 통한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전력 소매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단순 셀/모듈 생산기업에서 에너지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서의 근본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고 웨이퍼 및 원재료 가격에 있어서도 1분기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지만 직전 분기 반영되었던 일회성 비용은 감소했고 모듈 출하량이 증가하여 1분기에는 영업 흑자 전환으로 추정되지만 2분기까지 원가 압박은 지속될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하반기부터 원재료 신규 공급 물량 증가로 가격 안정화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료 제공에 도움이 된 KB증권에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