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중국 봉쇄 중국 주요 도시의 봉쇄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세트 업체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와 쿤산의 IT 부품 생산 차질에 이어 중국 내수 수요 감소 장기화 및 타 지역 봉쇄 확산 가능성도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여전히 2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시안, 광저우, 정저우도 부분적으로 봉쇄를 시작하고 있으며 상하이시에서 16일 제조기업 생산 재개 지침을 발표했지만 경제 활동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봉쇄 해제 이후에도 일부 물류 차질 가능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자동차, PC, 스마트폰, 서버 등 전 영역에서 출하량이 영향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노트북 ODM 업체들은 폐쇄가 5월까지 연장될 경우 2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