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멘털 중요성 내년에는 미 연준의 테이퍼링 종료와 빠른 금리 인상 등을 통해 유동성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2년 증시에서 매크로나 기업 이익 같은 펀더멘털 지표들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과거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전 세계가 셧다운을 경험하면서 자산시장들이 폭락할 때 미 연준의 유동성을 퍼붓는 통화정책이 없었더라면 시장은 반등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이 제공한 유동성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인정받은 시장과 산업 그리고 기업으로 집중되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확인한 다양한 결과들이 파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1년 동안 주식시장 흐름이 기업들의 펀더멘탈보다는 유동성에 의해 상승했는데 막대한 유동성이 풀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