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절 이후 계속해서 우상향 하며 승승장구했던 미국 시장과는 달리 한국 코스피시장은 연초 코스피 지수 3,300을 찍고 그 이후 계속해서 박스권 장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박스권 장세에서 특히 종목별로 수급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3월에는 경기회복과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철강, 해운, 금융, 조선 같은 경기민감주들이 주로 올랐고 여름에는 2차 전지 소재주들의 수급이 쏠리는 모습이 나왔으며 9월부터는 게임, 엔터, 콘텐츠, NFT 관련 주들의 수급이 쏠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RAM 가격 하락 전망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으며 배터리 셀 업체들의 주가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IT 수요 둔화에 따른 IT 하드웨어 업종..